EPL 손흥민, PK로 리그 15호골…”한 시즌 최다골 경신”

손흥민(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이 드디어 나왔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2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EPL 33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버풀을 누르고 6위로 올라섰다.

앞서 조제 모리뉴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은 변화의 시대를 맞았다. 감독 대행 라이언 메이슨은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가레스 베일, 지오바니 로셀소,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탕귀 은돔벨레,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주 오리에, 위고 요리스를 선발 출전시켰다.

선제골은 원정팀 사우샘프턴이 기록했다. 전반 30분 워드 프라우스의 크로스를 대니 잉스가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손흥민, 베일, 모우라 등을 앞세워 동점골 사냥에 나섰다. 결국 후반 15분 베일이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곧이어 레길론의 땅볼 크로스를 건네받은 손흥민이 왼발 슛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하지만 주심은 VAR을 돌려보더니 손흥민 앞에 있던 모우라가 골키퍼의 시야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오프사이드 파울을 선언했다.

아쉬움도 잠시. 후반 막판 토트넘이 사우샘프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페널티 킥(PK)을 얻어냈다.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손흥민의 오른발 슛은 그대로 사우샘프턴 골문 구석을 갈랐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15호 골을 기록하며 한 시즌 리그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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